[지구별 길고양이 견문록][터키][이스탄불][술탄아흐멧] 오늘도 이 자리에서 기다립니다.

흰 구름처럼 하얀색의 코트를 입은 터키쉬 고양이 한 마리.

길고양이로 보이는 녀석은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지 또는 무언가를 먹고 싶었던 것인지 야옹 야옹 거리면서 술탄아흐멧 광장 앞의 한 식당 앞에서 울고 있었다.

식당의 문을 열고 나온 한 아저씨는 문앞에 앉아 있는 고양이에게 안된다는 듯한 손짓을 보냈다.

야옹이 : 야옹!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 안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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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자리에서 기다립니다.

야옹!

이스탄불, 터키, 술탄아흐멧 Can Restaurant 앞에서 (Istanbul, Turkey, Sultanah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