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독학 자격증] 예습-복습 철저히 하지 않고 시험 신청 48시간만에 OPIC 보기! (독학 IM2 취득 후기)

나의 시험 보기 48시간을 남겨 두고 시험 신청을 하고, 시험에 응시했던 '나의 리얼 독학 IM2' 후기를 남겨 본다.

 

 

나의 조건

* 시험을 48시간 앞두고 시험을 신청했다. 

* 직장인이다

* 공부할 시간이 없다.

  - 출퇴근 왕복 2시간 30분 소요, 출퇴근 시간에 잠만 잔다(....)

* 예습 또는 복습은 철저히 하지 않는다. 

* 퇴근 후에는 새벽 2시까지 게임 하다가 잔다.

* 비영어권에서 거주했으나 주된 나의 밥줄은 영어 글쓰기 이다. 

  - 입사 후 영어회화 한 적은 거의 없음 (영어 번역 및 메일쓰기는 무진장 많이 했음)

 

 

 

1. 오픽을 신청하다.

 

빠르게 시험 볼 수 있으며, 성적표 또한 빠르게 발급 받을 수 있는 시험을 보기로 했고, 가장 빠른 것이 오픽! 

오픽을 신청했다.

 

목표 점수는 IM2 이상으로 잡았다. 

(시험 등급에 대한 설명은 하단에)

 

오픽은 회화 시험이다.

* 오픽의 큰 특징은 실제 얼마정도 자유롭게 영어회화가 가능한지를 측정하는 것으로 

* 토익과의 차이는 대단히 다양한 주제가 시험문제로 출시된다.

 

- [신청 신청] 2017년 03월 09일 목요일

- [시험 일자] 2017년 03월 11일 토요일

- [시험 결과] 2017년 03월 15일 수요일

 

 

 

 

2. 오픽의 등급체계

 

등급은 총 9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 가장 높은 등급은 AL (Advanced LOW)이고 최하 등급은 NL (Novice-LOW)

 

등급 (최상 --> 최하)	등급 설명
Advanced - LOW	- 사건을 서술할 때 일관적으로 동사 시제를 관리하고, 사람과 사물을 묘사할 때 다양한 형용사를 사용한다.  - 적절한 위치에서 접속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문장간의 결속력도 높고 문단의 구조를 능숙하게 구성할 수 있다.   - 익숙하지 않은 복잡한 상황에서도 문제를 설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능숙도다.
Intermediate - HIGH	- 개인에게 익숙하지 않거나 예측하지 못한 복잡한 상황을 만날 때, 대부분의 상황에서 사건을 설명하고  -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곤 한다. 발화량이 많고, 다양한 어휘를 사용한다.
Intermediate - MID 3	- 일상적인 소재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익숙한 상황에서는 문장을 나열하며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  - 다양한 문장형식이나 어휘를 실험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며, 상대방이 조금만 배려해주면 오랜 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Intermediate - MID 2
Intermediate - MID 1
Intermediate - LOW	- 일상적인 소재에서는 문장으로 말할 수 있다.  - 대화에 참여하고 선호하는 소재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
Novice - HIGH	- 일상적인 대부분의 소재에 대해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다.  - 개인정보에 대해 질문을 하고 응답을 할 수 있다.
Novice - MID	- 이미 암기한 단어나 문장으로 말하기를 할 수 있다.
Novice - LOW	-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영어 단어를 나열하며 말할 수 있다.

 

* 시험 관련 상세 내용은 오픽 홈페이지 http://www.opic.or.kr/opics/jsp/senior/index.jsp 를 참고하자!

 

 

 

3. 공부 할 시간이 없으니 시험유형을 분석하다!

 

아무래도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다보니 영어 회화 시험 공부는 꿈도 꿀 수 없다.

- 특히나 시험을 48시간 남겨 두고 시험 신청을 한 만큼 공부를 할 수 없었다.

 

영어 실력은 현재 기본 나의 영어 실력을 '믿기로 하고', 그 대신 인터넷 서칭을 통해 분석 가능한 '시험 유형 파악'을 하기로 했다.

 

인터넷 이곳 저곳을 뒤져가면서 시험 유형을 살펴 보았다. ㅎㅎ

- 그리고 하기 이미지처럼 시험 문제 유형을 정리 

 

문제 유형은 이미지!! (왼쪽 이미지!)

 

 

 

4. 초스피드로 무료 인강에서 필요한 부분만 듣기!

 

유형 파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불안한 마음을...!!

역시나 직장인의 최대 무기인 '인터넷 활용'을 100% 극대화 하여 무료 인강이 있는지 열심히 뒤적 거렸다.

 

그리하여 찾아 낸 것은 서울시 인강! <서울시 평생 학습 포털> 이라는 곳이다.

http://sll.seoul.go.kr/main/MainView.dunet

 

==>  서울특별시 평생학습포털 --> 온라인학습 --> 외국어

 

 

 

총 2개의 오픽 인강을 신청했다.

 

시험신청일 (목요일) 제외하고 시험까지 금요일 하루 밖에 없었으나; 이미 출근을 한 상태이므로 

-  인강의 목차를 보고

-  '1강/2강 : 시험 소개' 만 들었다.

 

 

 

 

5. 시험보는 날 이것 저것!

 

어떤 시험이던 종류를 막론하고 시험보는 날은 늘 항상 떨린다.

ㅎㅎ

 

 

 

 

시험장에 입성? 했으니 시험 자리를 확인하고...

 

 

 

비치용 교재로 마무리!

나는 직장인이므로 직장인편으로 리뷰를 했다.

 

 

역시...책이 좋다.

 

 

 

 

시험을 봤고 오늘 시험 결과가 나왔다.

 

 

 

 

 

[정리]

 

회사에서 영어로 근무하는 (나 같은) 사람들의 경우 

- 예습 복습 철저히 하지 않고 시험 봐도 점수는 알아서 나온다. 

- '그냥 회사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시험 봐도 IM2는 나온다.

- 단, 기본적인 시험 개요와 유형을 파악하고 시험에 임하자!

- 시험 시작 전 '서베이'의 경우 <직장인> 이라고 선택하자!

 

회사에서 영어로 근무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 

- (무료) 인강을 추천한다.

- 특히, 서울시 평생교육 인강의 경우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양질의 컨텐츠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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