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 2016년 02월, 알마티 경유를 통해 카자흐스탄 여행을 하기 이전과 이후, 나의 두 눈과 그 것에 대한 인식의 시각까지 많은 것이 변화했다. 특히 한국사 수업에 늘 항상 등장했던 홍범도 장군의 그 이후의 삶이 그의 바램처럼 독립된 대한민국이 아닌 중앙아시아 천산 산맥에 둘러쌓인 알마티에서 눈을 감았다는 것을 뒤늦은 나이에 알게 된 것 또한 이번 알마티 여행이 아니였다면, 특별한 계기가 없었더라면 모르고 지나쳤을 것이다. "여행의 기억은 평생의 창해이며, 인생의 대인이다." 중앙아시아 고려인과 관련된 영화가 상영 될 것이라는 '2017 인디다큐페스티발 SIDOF' 페이스북 내용을 보고 일찌감치 본 상영작 관람을 계획하였다. 인디다큐페스티발 SIDOF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