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여행 정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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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견문록][3](2) 천산의 고도(古都) 알마티(Almaty)에서 아침을 먹으며-
저 멀리 해발 3,600∼4,000m인 유라시아의 지붕 '천산(텐산) 산맥' 넘어로 동이 트고, 서서히 붉게 타오르는 공항의 지평선 너머로 새의 지겨귀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 곳은 2주만에 다시 방문한 천산의 고도 (古都) 알마티이다. 천산 산맥 (텐산 산맥)[현지어] Tian Shan , تەڭرىتاغ , 天山山脈* 해발고도 3,600∼4,000m / 길이 2,000km / 너비 400km* 신장 위구르 자치에서 키르기스스탄까지 뻗어있는 산맥으로 봉우리 마다 빙하가 남아있다. 천산 산맥와 중앙아시아 알마티와 천산 산맥 이스탄불에서 떠난 알마티 경유 서울행 에어 아스타나 (Air Astana) 비행기가 카자흐스탄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전 6시 알마티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도착층 (1층) Art Lun..
2017.04.02 -
[카자흐스탄 견문록][1](10) '판필로프의 영웅들' - 알마티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 Almaty)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공원을 좀 더 둘러보았다. 판필로프 공원은 어떤 곳일까? (출처: 론니플레닛) + 1941년 모스크바 인근에서 나치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알마티 보병단 병사 28명 '판필로프의 영웅들'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 내부에는 과거 소련에 부속되어 있던 15개 공화국에서 모인 병사들의 모습을 조각 해 높은 기념비가 있다. + 기념비 앞에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란 이름의 추모火가 있는데, 1917년 ~ 1920년에 발생한 '러시아 내전'과 1941 ~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전사자를 추모하고 있다. 이 곳은 알마티 도심 중앙에 위치한 매력적인 공원이면서 동시에 추모의 공간 이기도 하다.과거 카자흐스탄이 속해있던 '소련' 당시 전사한 군인들을 추..
2017.03.27 -
[카자흐스탄 견문록][1](9)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에서 만난 고즈넉한 알마티(Almaty)
그린 마켓 (Green Market / Zelyony Bazar, Kok Bazar)에서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으로 이동했다. 판필로프 공원 입구 알마티 (Almaty, Almati)의 도로는 대단히 가지런하다. 도로는 언제가 승용차와 버스로 뒤엉켜 혼잡한 서울과 비교하자면 복잡함 보다는 차분한 느낌을 준다. 평온한 알마티의 도시 풍경과 사람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보면서, 알마티라는 도시가 전해 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귓가를 스치고 지나가는 텐산 산맥 (천산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속삭임에 집중하다보니 어느 덧 판필로프 공원에 다다르다. 그린 마켓에서 판필로프 공원까지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이동 시간은 약 10분 미만 소요된다. 구글 멥 보기 (
2017.03.27 -
[카자흐스탄 견문록][1](6) 알마티 중심부! 센트랄 Central Sulpark (LG 거리?), 한류카페?-Caffe Kangnam
공항의 인포메이션 센터를 통해 수배 해 놓은 택시를 타고 알마티 중심 Sulpark로 이동했다. 인포메이션 센터를 100% 신뢰해야 하나, 평소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성격 탓인지 습관 적으로 다시 한번 꼼꼼하게 내가 택시를 타고 이동할 위치를 확인 했다. 택시 승강장 옆에는 친절하게도 시내 중심지를 표시한 지도가 있다. '알마티 시내 중심' 으로!! Sulpark 러시아어 또는 약간의 터키어가 가능하신 기사분께서 계신 택시에 탑승했다. 공항에서 Sulpark까지는 인포메이션 센터 기준으로 (흥정 X) 3,000 텡게르이고 약 30분 미만으로 이동 시간이 소요된다. - 관련 내용 포스팅은 [카자흐스탄 견문록][1](5)를 참고! 구글 지도 - 자세히 보기 구글 지도 (url)
201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