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견문록][1](9)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에서 만난 고즈넉한 알마티(Almaty)

2017. 3. 27. 17:19Travel Log: 배낭여행/Kazakhstan 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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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마켓 (Green Market / Zelyony Bazar, Kok Bazar)에서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으로 이동했다.


 

판필로프 공원 입구 




알마티 (Almaty, Almati)의 도로는 대단히 가지런하다. 

도로는 언제가 승용차와 버스로 뒤엉켜 혼잡한 서울과 비교하자면 복잡함 보다는 차분한 느낌을 준다. 

평온한 알마티의 도시 풍경과 사람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보면서, 알마티라는 도시가 전해 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귓가를 스치고 지나가는 텐산 산맥 (천산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속삭임에 집중하다보니 어느 덧 판필로프 공원에 다다르다.



그린 마켓에서 판필로프 공원까지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이동 시간은 약 10분 미만 소요된다.



구글 멥 보기 ( <--- 클릭하기)




판필로프 공원 입구



엄숙함과 고즈넉함 그리고 신비로움이 동시에 교차하고 있었다.





판필로프 공원의 정문을 통과하면, 나이 조차 가늠 할 수 없을 정도의 키가 큰 수 많은 종류의 나무에 압도당한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이 곳의 나무들은, 언제 심어졌을까?







판필로프 공원은 어떤 곳일까?

좀 더 둘러보기로 했다.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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