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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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지아(조지아) 견문록][4] 트빌리시의 신시가지 루스타벨리 (Rustaveli)부터 자유광장 (Freedom Square)까지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다. 오늘은 신시가지인 루스타벨리 (Rustaveli)부터 자유광장 (Freedom Square)까지 둘러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루스타벨리 (Rustaveli)'에 도착한 나는 일단 ATM기기로 향했다.ATM 기기는 주로 번화가인 '루스타벨리 (Rustaveli)'에 모여있다. [거리 명] Shota Rustaveli Ave. 시내 중심부에 있는 지도신시가지 및 구시가지 모두 상세 지도 한 장안에 속~ 들어가있다. 자유광장의 모습 자유 광장 주변에는 유명 호텔 및 박물관 등이 밀집해 있다.또한 자동차도 많고 사람도 많다. 자유 광장 지도보기 거리의 풍경 [노트] * 루스타벨리 (Rustaveli)와 자유광장 (Freedom Square)까지 '도시 와이파이' 서비스가 ..
2017.04.22 -
[구르지아(조지아) 견문록][3] 오후 7시 트빌리시 도착, 국제 버스 터미널 내 숙소를 잡다. (육로 여행, 캅카스, 카프카스, 유라시아 여행, 조지아 국제 버스 터미널 Central Bus Station)
오후 7시가 넘어서 그루지아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도착했다. 이스탄불, 러시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에서 구르지아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로 들어오는 국제 버스는 Central Bus Station에서 도착한다. Central Bus Station에는 이들 나라로 향하는 버스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데, 러시아 모스크바부터 터키 이스탄불까지, 심지어 카자흐스탄까지 운행하는 버스도 있다. Central Bus Station 주소 : 1 Dimitri Gulia St, Tbilisi, 조지아위치 구글 지도 URL : https://goo.gl/maps/KpjkrqB6ib72 Central Bus Terminal에서 하루 동안 머물 숙소를 구하다. 사전에 숙소를 예약한 것이 아니였다, 버스에서 내..
2017.04.22 -
[그루지아(조지아) 견문록][2] 흑해, 어디까지 가봤니? - 터키에서 그루지아로 버스로! 육로로! 국경을 넘다
달리는 버스, 흑해에서 맞이한 아침 아나톨리아 고원 중앙에 있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오후5시가 넘어 출발한 버스는 한 참을 달려 아나톨리아 고원을 빠져나와 흑해를 낀 해안 도로를 달렸다.새벽을 지나 이른 아침, 버스에서 바라본 창박의 풍경은 나무, 바다, 도로 그리고 고요함- 아침은 늘 졸립다. 전 지구인 모두에게 아침은졸립다. 사진을 찍은 후 나 또한 버스에서 뻗어버렸다. (..........) 버스는 흑해를 끼고 달려 어느 덧 국경도시인 사르프 (사르프) 'Sarpi'에 도착했다. (흑해 도시 기준)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삼순 (Samsun) --> 오르두 (Ordu) --> 기레순 (Giresun) --> 트라브존 (Trabzon) --> 리제 (Rize) --> 호차 (Hoca) -->..
2017.04.21 -
[조지아(그루지아) 견문록][1] 어릴적 상상속의 도시를 향해 떠나다. 견문록의 첫 번째 장을 시작하며 (이스탄불 앙카라에서 트빌리시, 트빌리시 국제버스, 트빌리시 버스여행)
어릴 적 나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신비로운 그림속의 도시 트빌리시. 2015년 봄, 막연하게 트빌리시를 가고 싶었다.그리하여 이스탄불에서 버스를 타고 앙카라로, 그리고 앙카라에서 저녁 5시 트빌리시를 거쳐 아제르바이잔 바쿠까지 가는 ’캅카스‘행 국제 버스에 올랐다. 버스 여행의 시작! 이스탄불에서 앙카라로 그리고 트빌리시로 이스탄불에서 트빌리시로 향하는 공식적인 국제 버스정류장은 없다. - 무역 버스만 있다, 따라서 무역하는 상인들은 이스탄불에서 소유하고 있는 화물과 함께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 트빌리시를 포함한 캅카스 행 (코카서스 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앙카라의 국제 버스 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 이스탄불에서 저녁 11시 버스를 타고 앙카라로 갔고, 새벽 5시 앙카라에 도착 후 당일 오후 5시에 ..
2017.04.14 -
[카자흐스탄 견문록][3](4) 마지막 장 : 한국으로 가는 길- 공항 (사진위주)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서는 마지막 장. 글 대신 사진으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관련 정보는 그동한 포스팅 해 놓은 이전 내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카자흐스탄 공항 2층에 있는 라운지에서 먹은 저녁카자흐 음식으로 마무리~! 공항 라운지 내부 디자인은 유목 문화권에서의 대표적인 거주지 형태인 '게르' 모습이다. 비행기를 기다리며..면세점 겸 대기하는 곳. 면세점 겸 대기하는 장소에 있는 카페에서 마신 '북극곰 맥주' 너무 졸려서 커피도 한 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먹은 밥 2015년 2016년 카자흐스탄 여행기 끝 관련 정보는 그동한 포스팅 해 놓은 이전 내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7.04.13 -
[카자흐스탄 견문록][3](2) 천산의 고도(古都) 알마티(Almaty)에서 아침을 먹으며-
저 멀리 해발 3,600∼4,000m인 유라시아의 지붕 '천산(텐산) 산맥' 넘어로 동이 트고, 서서히 붉게 타오르는 공항의 지평선 너머로 새의 지겨귀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 곳은 2주만에 다시 방문한 천산의 고도 (古都) 알마티이다. 천산 산맥 (텐산 산맥)[현지어] Tian Shan , تەڭرىتاغ , 天山山脈* 해발고도 3,600∼4,000m / 길이 2,000km / 너비 400km* 신장 위구르 자치에서 키르기스스탄까지 뻗어있는 산맥으로 봉우리 마다 빙하가 남아있다. 천산 산맥와 중앙아시아 알마티와 천산 산맥 이스탄불에서 떠난 알마티 경유 서울행 에어 아스타나 (Air Astana) 비행기가 카자흐스탄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전 6시 알마티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도착층 (1층) Art Lun..
2017.04.02 -
[카자흐스탄 견문록][3](1) 이제는 정말 안녕, 이스탄불과 마지막 그리고 천상의 보물 알마티로 가는 길 (에어 아스타나)
노트 1 약 10개월간의 생활을 모두 정리했다. 모든 것을 지원 받았던 운 좋은? 장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터키를 떠나기 위해 스스로 정리해야 할 것도 많았다. 우여곡절 끝에 2016년 02월에는 한국-터키는 2회 왕복하면서 짧았던 터키에서의 생활을 모두 정리 후 알마티를 경유하여 터키를 떠나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공부와 연구 모든 면에서 만족감 만큼 아쉬움의 여운이 남았던 생활이었지만 학문이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서 본다면 돈으로 그 가치를 따질 수 없을 만큼의 대단히 내 스스로에게 가치있는 생활들이었다. 이스탄불에서 버스를 타고 마케도니아와 그루지아 (조지아)로 여행을 갔던 것 등은 여행 그 이상의 터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발칸 및 카프카스 지역에 대한 이해와 시각이 넓어질 수 있었던 인생의 터닝 포..
2017.04.01 -
[카자흐스탄 견문록][2](1) 비하인드 : 알마티, 천산으로 가는 길 (알마티 경유 이스탄불로 가는 길)
이번 편은 여행기가 아닌 '서울 인천 국제 공항 출발 에어 아스타나' 항공편에 대한 이용 후기임을 밝힌다. 2016년 02월 13일,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가는 날이 다가왔다. 이번에 이스탄불에 가게 되면 약 10개월 간의 (나름의) 전문가(?)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직항이 있음에도 아쉬운 마음에 경유행을 결심했고, 에어 아스타나에 대한 기억이 좋았기 때문에 고민 없이 지난 번 알마티 경유 및 탑승했었던 에어 아스타나 (Air Astana)를 이용하기로 했다. 경유지, 알마티로 가는 길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에어 아스타나는 아시아나 항공과 인천에서 출발 알마티 / 아스타나 행 노선에 대해 공동 운항 중이다. 타고 갈 비행기 이제 떠난다.. 비행기에서 받은 신문역시나 대..
2017.03.30 -
[카자흐스탄 견문록][1](13) 00:40분 한국으로 되돌아 가기전 알마티 공항에서 알마티 여행 동선을 정리, 그 끄적거림의 흔적들
Sulpark에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오는 길은 퇴근 시간과 겹쳐서 그런지 교통이 혼잡했다.약 45분 정도를 달려 공항에 도착하니 어느 덧 캄캄한 저녁이다. 하루 반나절을 경유지인 알마티에서 돌아다닌 동선을 구글 지도로 남겨 보면 다음과 같다. 구글 지도 상세 클릭 공항에 도착 했다. 공항에 돌아온 시간은 약 저녁 7시 정도로 기억하는데, 탑승 할 서울행 비행기는 다음날 자정 00시 40분 비행기.수속은 저녁 9시 이후부터 가능 했고, 수속 전에 저녁을 먹기 위해 오전 알마티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을 먹었던 공항 1층 Art Lunch 24로 향했다. + 관련 글 보기 (클릭) : [카자흐스탄 견문록][1](4) 알마티 공항에서 ATM, 인포메이션, 짐 키핑, 아침먹기 완료 공항에서 저녁으로 먹은 음식..
20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