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og: 배낭여행/Kazakhstan 카자흐스탄(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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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견문록][1](10) '판필로프의 영웅들' - 알마티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 Almaty)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공원을 좀 더 둘러보았다. 판필로프 공원은 어떤 곳일까? (출처: 론니플레닛) + 1941년 모스크바 인근에서 나치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알마티 보병단 병사 28명 '판필로프의 영웅들'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 내부에는 과거 소련에 부속되어 있던 15개 공화국에서 모인 병사들의 모습을 조각 해 높은 기념비가 있다. + 기념비 앞에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란 이름의 추모火가 있는데, 1917년 ~ 1920년에 발생한 '러시아 내전'과 1941 ~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전사자를 추모하고 있다. 이 곳은 알마티 도심 중앙에 위치한 매력적인 공원이면서 동시에 추모의 공간 이기도 하다.과거 카자흐스탄이 속해있던 '소련' 당시 전사한 군인들을 추..
2017.03.27 -
[카자흐스탄 견문록][1](9)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에서 만난 고즈넉한 알마티(Almaty)
그린 마켓 (Green Market / Zelyony Bazar, Kok Bazar)에서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으로 이동했다. 판필로프 공원 입구 알마티 (Almaty, Almati)의 도로는 대단히 가지런하다. 도로는 언제가 승용차와 버스로 뒤엉켜 혼잡한 서울과 비교하자면 복잡함 보다는 차분한 느낌을 준다. 평온한 알마티의 도시 풍경과 사람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보면서, 알마티라는 도시가 전해 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귓가를 스치고 지나가는 텐산 산맥 (천산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속삭임에 집중하다보니 어느 덧 판필로프 공원에 다다르다. 그린 마켓에서 판필로프 공원까지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이동 시간은 약 10분 미만 소요된다. 구글 멥 보기 (
2017.03.27 -
[카자흐스탄 견문록][1](8) 그린 마켓(Zelyony Bazar, Kok Bazar)에서 만난 고려인 당근 김밥과 고마운 국시 한 그릇
목적지인 그린 마켓 (Zelyony Bazar, Kok Bazar) 에 도착했다. 주로 식재료와 고기류를 판매하는 곳으로 양, 염소 등의 고기류 뿐만 아니라 투르크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향신료까지 진기한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마침 그린 마켓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을 먹기에 적당한 때였으므로 그린 마켓에서 간단히 먹을 것을 구입 후 점심을 해결하고자 둘러보았다. 식재료, 고기류 뿐만 아니라 주방 용품까지 판매하고 있다. 어디선가 익숙한 냄새가 코 끝을 자극하다. - 고려인 당근 김밥과 당근 김치 익숙한 풍경.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고려인들이 운영 중인 반찬 가게 여러 곳이 그린 마켓에 자리잡아있다. 우리가 즐겨먹는 물김치, 김치, 당근, 우엉 및 이름을 나열 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가 자주 먹는 평범한 한국의..
2017.03.27 -
[카자흐스탄 견문록][1](7) 알마티 그린 마켓으로 가는 길 (Zelyony Bazar, Kok Bazar)
Sulpark에서 그린 마켓 (Zelyony Bazar, Kok Bazar)으로 걸어갔다. 가슴 속까지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천산 (텐산) 산맥의 공기를 마주하며 걷는 것이 좋았다. 이동 경로 구글 지도 보기 (
2017.03.27 -
[카자흐스탄 견문록][1](6) 알마티 중심부! 센트랄 Central Sulpark (LG 거리?), 한류카페?-Caffe Kangnam
공항의 인포메이션 센터를 통해 수배 해 놓은 택시를 타고 알마티 중심 Sulpark로 이동했다. 인포메이션 센터를 100% 신뢰해야 하나, 평소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성격 탓인지 습관 적으로 다시 한번 꼼꼼하게 내가 택시를 타고 이동할 위치를 확인 했다. 택시 승강장 옆에는 친절하게도 시내 중심지를 표시한 지도가 있다. '알마티 시내 중심' 으로!! Sulpark 러시아어 또는 약간의 터키어가 가능하신 기사분께서 계신 택시에 탑승했다. 공항에서 Sulpark까지는 인포메이션 센터 기준으로 (흥정 X) 3,000 텡게르이고 약 30분 미만으로 이동 시간이 소요된다. - 관련 내용 포스팅은 [카자흐스탄 견문록][1](5)를 참고! 구글 지도 - 자세히 보기 구글 지도 (url)
2017.03.26 -
[카자흐스탄 견문록][1](5) 공항 근처 자작나무? 길에서..길을 걸어 보다.(30분 코스)
아침을 먹은 나는 공항의 인포메이션 센터로 돌아가서는 택시를 예약했는데, 예약을 진행하는 동안 인포메이션 직원 분께서 스쳐지나가듯 나에게 던진 한 마디. “공항 인근에 자작 나무(?) 길이 있어요...” “...............!!!!!!.........................” 택시 시간을 30분 정도 늦춘 후 직원 분께 자작나무 길에 대해 좀 물어보았고, 아침의 자작나무 길을 향해 공항을 나섰다. 공항 주변 모습 자작나무 길(?) 루트는 대략 이렇게 표기 할 수 있다. 구글 멥 참고 저기 '파란색' 지붕이 공항이다. 이른 아침의 안개가 키 큰 가로수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몽한적이기까지 하다.고요함 속의 고즈넉한 알마티의 공항 근처 길을 카메라로 담아 보다. 그리고 다음편에서 계속.,....
2017.03.25 -
[카자흐스탄 견문록][1](4) 알마티 공항에서 ATM, 인포메이션, 짐 키핑, 아침먹기 완료
입국 심사를 마친 후 Gate를 통과했다. 새벽 6시, '난 누구 여긴 어디'....라고 겁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대단히 정리 정돈? 되어 있는 공항 구조 덕분에 큰 혼동 없이 짐도 키핑하고, ATM기에서 돈도 인출하고,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여행 정도 및 관련 자료도 받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여기까지의 이야기를 적어본다. 1. 알마티 국제공항 서비스에 대해서 [공항 도착층에 있는 주요 시설들] - 매점 : 과자 및 음료 등을 판매 - 카페 : 커피 등을 판매 - 짐 보관소 : 유료 / 도착층 양 쪽에 각 각 1개씩 있다. / 카드 결제가 가능은 하나 환대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_-;;;) - ATM : 돈을 인출 할 수 있음 - 화장실 : 무료 - Information : 무료로 카자흐스탄..
2017.03.25 -
[카자흐스탄 견문록][1](3) 도착 그리고 출입국 심사
1. 출입국 카드 작성 이스탄불에서 밤에 떠난 비행기가 다음날 현지 시간 새벽에 도착했기 때문에 졸음이 폭풍처럼 밀려왔다. 서비스 받은 볼펜을 들고 출입국 심사를 위한 출입국 카드 작성에 돌입! 출입국 카드는 러시아어, 카자흐어, 영어로 인쇄되어 있다. 계약서 및 약관 같은 것을 꼼꼼히 다 읽는 성격이다 보니 역시나 습관처럼 출입국 증명서에 집중을...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는데) 출입국 카드 앞면에는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적어야 한다. 그러므로 여권은 체크하기 편한 곳에 두도록 하자. 2. 알마티 국제 공항에 도착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아직 주변이 어둑어둑- 'Almaty' 라는 글씨를 보니 심장이 두근 두근!! 입국심사를 위해 승객들 모두들 비행기에서 모두 내려서 이동버스로 이동했다. 3. 입국심사 받..
2017.03.25 -
[카자흐스탄 견문록][1](2) 에어 아스타나 타고 알마티 가는 길
[참고] [1] 알마티 1차/[2] 알마티 2차 /[3] 알마티 3차 포스팅에서 에어 아스타나 후기를 포스팅 할 예정이므로 에어 아스타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의 경우 [2] /[3] 포스팅에서의 '에어 아스타나' 후기를 참고하시면 된다. 이스탄불의 야경, 누가 아름답다고 했던가. -_-;; - 폰카로 찍었더니.... 알아볼 수가 없다. - 마음의 카메라(?)로 이스탄불의 야경을 찍었으니....괜찮아 -_-;; 블링블링 이스탄불 1. 에어 아스타나의 취향지가 적혀있는 서비스 물품이 들어있는 주머니를 받았다. 여행 또는 출장으로 비행기를 많이 타는 편이긴 하다만...여태것 탑승 해 본 국제선 항공사에서 서비스 하는 서비스 물품 주머니 중 가장 디자인이 눈에 쏙! 들어왔다. 서울은 어디에 있나..ㅎㅎ 특이하게..
2017.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