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여행(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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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견문록][3](4) 마지막 장 : 한국으로 가는 길- 공항 (사진위주)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서는 마지막 장. 글 대신 사진으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관련 정보는 그동한 포스팅 해 놓은 이전 내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카자흐스탄 공항 2층에 있는 라운지에서 먹은 저녁카자흐 음식으로 마무리~! 공항 라운지 내부 디자인은 유목 문화권에서의 대표적인 거주지 형태인 '게르' 모습이다. 비행기를 기다리며..면세점 겸 대기하는 곳. 면세점 겸 대기하는 장소에 있는 카페에서 마신 '북극곰 맥주' 너무 졸려서 커피도 한 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먹은 밥 2015년 2016년 카자흐스탄 여행기 끝 관련 정보는 그동한 포스팅 해 놓은 이전 내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7.04.13 -
[카자흐스탄 견문록][3](3) 알마티 시장경제의 중심지 'MEGA Mall Almaty'
이번 알마티 여행에서는 ‘알마티의 시장 경제 중심지 둘러보기’를 포커스를 잡은 후 이른 오전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알마티의 대표적인 Market Point인 ‘Mega Mall’로 이동했다.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출처: 구글 지도) Mega Mall은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체인 형태의 종합 쇼핑몰 브랜드로 알마티(Almaty), 아스타나(Astana) 등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에 약 4곳의 Mall이 영업 중이다 Maga Mall 홈페이지: http://almaty.megacenter.kz/eng/ 이른 아침에 도착한 Mega Mall Mega Mall 내부너무 이른 아침에 와서 그런가? 비교적 한산하다. 곳 곳에 한국 브랜드가 보인다. 엔제리너스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셔봤다. 해외 브랜드의 상징! 스..
2017.04.09 -
[카자흐스탄 견문록][3](2) 천산의 고도(古都) 알마티(Almaty)에서 아침을 먹으며-
저 멀리 해발 3,600∼4,000m인 유라시아의 지붕 '천산(텐산) 산맥' 넘어로 동이 트고, 서서히 붉게 타오르는 공항의 지평선 너머로 새의 지겨귀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 곳은 2주만에 다시 방문한 천산의 고도 (古都) 알마티이다. 천산 산맥 (텐산 산맥)[현지어] Tian Shan , تەڭرىتاغ , 天山山脈* 해발고도 3,600∼4,000m / 길이 2,000km / 너비 400km* 신장 위구르 자치에서 키르기스스탄까지 뻗어있는 산맥으로 봉우리 마다 빙하가 남아있다. 천산 산맥와 중앙아시아 알마티와 천산 산맥 이스탄불에서 떠난 알마티 경유 서울행 에어 아스타나 (Air Astana) 비행기가 카자흐스탄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전 6시 알마티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도착층 (1층) Art Lun..
2017.04.02 -
[카자흐스탄 견문록][1](14) 마지막 편; 집으로 돌아가는 길 - 알마티 출발 서울 인천 도착 에어 아스타나 탑승
00:40 서울행 비행기가 서울 인천 국제공항을 향해 카자흐스탄 상공으로 이륙했다.알마티에서 서울 인천 국제공항까지는 약 6시간 정도 소요 된다.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비행기에 탑승했다. (아마도) 2-3-2 좌석으로 서울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반적인 국제선 비행기와 크기가 비슷했다. (그런것 같다)외관상으로 볼 때, 최신 항공기 같았다. 이번에도 역시나 맥주!카자흐스탄에서 제조된 EFES (에페스)라는 터키 브랜드 맥주를 서비스 받았다. 터키에서 마시던 에페스와 맛이 비슷하다. 식사메뉴 사실 너무 졸렸기 때문에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 조차도 없었언 것 같다.형식적으로 메뉴판을 보고, 식사 서비스를 받았다. 모니터 옆에 있는 USB 포트.비행 모드로 설정 해 놓은 핸드폰의 베터리 고갈 없이 무사히 갈..
2017.03.28 -
[카자흐스탄 견문록][1](12) Central Mosque 센트럴 모스크를 지나 다시 Sulpark로 그리고 공항으로 돌아가며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에서 나온 나는 다음 행선지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알마티에 도착 후 공항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받은 알마티 여행 정보에 대한 책자에 있는 주요 유명 스팟 정도만 보자는 계획이었고, 바자르와 공원 등을 보고 난 이후의 여정은 계획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손에 쥐어져 있던 모바일 폰으로 충분히 주변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다. 판필로프 공원에서 느낀 신비로움과 고즈넉함이 출구를 빠져 나온 이후에도 잠시라도 좋으니 사라지지 않기를 바랬다. 놓여있는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약 15분정도 걸었을까, 내 눈앞에 펼쳐진 반짝이는 거대한 황금색의 돔과 여러개의 미날레. 이 곳은 Central Mosque 센트럴 모스크.+ 알마티 센트럴 모스..
2017.03.28 -
[카자흐스탄 견문록][1](11) 젠코프 대성당 (Zenkov Cathedral) 그리고 아쉬움 - 알마티 판필로프 공원 (Almaty, Panfilov Park)
판필로프 공원을 계속 걷는다. 02월의 알마티는 고요함, 고즈넉함, 평화로움 그리고 신비로움이 동시에 공존하고 있다.신비로운 도시 알마티의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를 걷고 있는 동안 만큼은 분주하고 바쁜 일상에 쫓겨 있던 내 자신을 이 순간 만큼은 내려 놓아본다.내려 놓음의 시간은 알마티에서 보내는 21시간의 시간 중의 짧은 일부분일지 몰라도, 순간의 편안함은 쌓여있는 차가움이 느껴지는 눈 조차도 포근하게 보인다.텐산 산맥 (천산 산맥)에서 불어오는 겨울 바람 조차도 시원하게 다가온다. 내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곳, 잠깐의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선물해 주던 자연, 이 곳은 알마티. 높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높은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여러 그루의 나무들 사이를 걷다보면 걷는 것 자..
2017.03.28 -
[카자흐스탄 견문록][1](10) '판필로프의 영웅들' - 알마티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 Almaty)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공원을 좀 더 둘러보았다. 판필로프 공원은 어떤 곳일까? (출처: 론니플레닛) + 1941년 모스크바 인근에서 나치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알마티 보병단 병사 28명 '판필로프의 영웅들'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 내부에는 과거 소련에 부속되어 있던 15개 공화국에서 모인 병사들의 모습을 조각 해 높은 기념비가 있다. + 기념비 앞에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란 이름의 추모火가 있는데, 1917년 ~ 1920년에 발생한 '러시아 내전'과 1941 ~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전사자를 추모하고 있다. 이 곳은 알마티 도심 중앙에 위치한 매력적인 공원이면서 동시에 추모의 공간 이기도 하다.과거 카자흐스탄이 속해있던 '소련' 당시 전사한 군인들을 추..
2017.03.27 -
[카자흐스탄 견문록][1](9)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에서 만난 고즈넉한 알마티(Almaty)
그린 마켓 (Green Market / Zelyony Bazar, Kok Bazar)에서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으로 이동했다. 판필로프 공원 입구 알마티 (Almaty, Almati)의 도로는 대단히 가지런하다. 도로는 언제가 승용차와 버스로 뒤엉켜 혼잡한 서울과 비교하자면 복잡함 보다는 차분한 느낌을 준다. 평온한 알마티의 도시 풍경과 사람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보면서, 알마티라는 도시가 전해 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귓가를 스치고 지나가는 텐산 산맥 (천산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속삭임에 집중하다보니 어느 덧 판필로프 공원에 다다르다. 그린 마켓에서 판필로프 공원까지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이동 시간은 약 10분 미만 소요된다. 구글 멥 보기 (
2017.03.27 -
[카자흐스탄 견문록][1](8) 그린 마켓(Zelyony Bazar, Kok Bazar)에서 만난 고려인 당근 김밥과 고마운 국시 한 그릇
목적지인 그린 마켓 (Zelyony Bazar, Kok Bazar) 에 도착했다. 주로 식재료와 고기류를 판매하는 곳으로 양, 염소 등의 고기류 뿐만 아니라 투르크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향신료까지 진기한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마침 그린 마켓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을 먹기에 적당한 때였으므로 그린 마켓에서 간단히 먹을 것을 구입 후 점심을 해결하고자 둘러보았다. 식재료, 고기류 뿐만 아니라 주방 용품까지 판매하고 있다. 어디선가 익숙한 냄새가 코 끝을 자극하다. - 고려인 당근 김밥과 당근 김치 익숙한 풍경.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고려인들이 운영 중인 반찬 가게 여러 곳이 그린 마켓에 자리잡아있다. 우리가 즐겨먹는 물김치, 김치, 당근, 우엉 및 이름을 나열 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가 자주 먹는 평범한 한국의..
2017.03.27